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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품은 ‘젊은 국가’ 미얀마(2017/07/20)
  

출처: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2017. 7. 20.)



자원 품은 ‘젊은 국가’ 미얀마

미얀마 국제공항에서 북측으로 차를 타고 30여분간을 달리면 양곤주 야웅니핀 지역에 비포장도로가 시작되는 구역이 나타난다. 제대로 된 구획이나 입구조차 없지만 이곳은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개발사업(KMIC)이 예정된 부지다. 지금은 잡초가 무성하고, 폐쇄 건물이 방치된 총 237만㎡ 부지에 불과하지만 미얀마 정부와 LH컨소시엄은 조인트벤처(JV)를 구성, 이곳을 역동적인 곳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이 지역은 양곤~만달레이 고속도로에 인접해있다. 인근 1차로 국도는 4차로로 확장될 예정으로 교통 접근성이 높다.
산단에는 산업시설과 연구시설, 공공지원시설 등이 자리 잡을 예정이다. 산단 측은 조기 활성화를 위해 입주 수요가 높은 의류, 섬유, 제조업에 치중하고 있지만 향후 장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식료품·건설자재업 등을 유치해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미얀마 현지 LH 주재 사무소의 신효섭 소장은 "미얀마는 '호랑이 등에 날개를 달았다'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현재 개방 경제의 붐을 타고 있다"면서 "산단의 분양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근 미얀마 건설부와 LH컨소시엄은 산단 개발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선택의 기로에 놓인 미얀마= 2016년 3월 미얀마는 53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하며 민주 정권을 출범시켰다. 25년 만인 2015년 11월8일 실시된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제1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승리는 개방경제의 시작을 의미했다. 2016년 10월 미국이 미얀마에 대한 경제제재를 완전히 해제한다고 발표한 이후 미얀마 정부는 내외국인 투자자를 동등하게 대우하고 투자자의 권리를 명시하는 등 미얀마 신투자법을 제정, 효율적인 투자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민주화 물결이 경제발전을 촉진하고 경제발전이 민주화를 다시 고도화하는 선순환이 기대되고 있다.
최근 미얀마는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제 막 산업화의 싹이 움트고 있는 미얀마의 경우 중진국 도약을 위한 기로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미얀마와 한국의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는 경희대학 미얀마지역연구센터의 박현용 박사는 "미얀마는 지금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국가적 발전 모델을 내수 중심으로 할 것인지, 경제 발전에 필요한 전문가 육성은 어떻게 할 것인지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미얀마를 방문해 한국과 미얀마 간 연구세미나에 참석한 그는 "미얀마는 특히 무역·산업·금융 분야에 대한 전문 인력 육성에 대한 열망이 크다"면서 "한국의 무역 발전 과정을 교육 커리큘럼화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싶어 한다. 한국의 교육자 육성 프로그램이나 인력 교류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회의 땅 미얀마= 미얀마는 27세 미만 인구가 전체 인구의 50%를 차지하는 젊은 국가다. 또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전체 인구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 개방 경제로 전환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천연가스, 석유, 목재, 구리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다는 점도 투자 매력도의 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회원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인 인건비 또한 미얀마의 경쟁력이다. 미얀마의 월단위 임금 수준은 중국(296달러), 태국(270달러), 베트남(128달러)에 비해 현저히 낮은 80달러 수준에 그치고 있다.
미얀마는 아세안 회원국가들을 연결하는 지정학적인 전략적 요충지로서로도 조명 받고 있다. 5개국과 국경이 맞닿아 있고 반경 2000㎞ 이내 거주 인구가 20억명에 달한다.
미얀마의 가능성을 엿본 중국과 일본은 이미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ㆍ육상 해상 실크로드)의 성공을 위해 인도양의 길목인 미얀마와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윈난성의 성도 쿤밍과 미얀마 서부 해안의 짜옥퓨를 연결하는 약 800km 가스관이 2014년 10월에, 송유관은 2014년 8월에 각각 완공됐다. 일본은 미얀마의 최대 채권국으로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미얀마 총채무 118억달러의 54.2%를 일본이 차지하고 있다. 일본은 자국 기업들이 대거 진출한 태국처럼 미얀마를 '제2의 태국'으로 활용한다는 전략 아래 부채를 탕감하고 무상원조 등 대규모 자금 공세를 펼치고 있다.
미얀마의 성장 동력은 매년 높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로 이어지고 있다. 2012년 7.3%, 2013년 8.4%, 2014년 8.5%를 기록한 GDP 성장률은 2015년 7.0%, 2016년 8.1%로 7%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2016년 세계 평균 경제성장률이 3.1%, 신흥개도국이 4.1%였던 데 비하면 비약적인 수준이다. IMF는 미얀마가 오는 2020년까지 7~8%의 고속 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세안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이 예견되고 있다.


2017-10-19 15: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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